(증시조망대)방향성 결정 임박..투자심리 주목

  • 등록 2003-07-24 오전 8:39:54

    수정 2003-07-24 오전 8:39:54

[edaily 한형훈기자] 24일 주식시장은 전일 반등 시도 무산으로 위축된 투자심리의 회복 여부가 지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일선과 20일선의 데드크로스 임박, 반등 시도 무산, SK텔레콤 악재, 외국인의 선물 매도공세 등으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특히 코스닥내 인터넷주의 급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는 반등 의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향성 결정이 임박한 만큼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20일선의 지지 여부로 불안해진 투자심리가 한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동평균선의 밀집으로 오늘 단기 추세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초반 방향성에 투자전략을 맡기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은 "20일선에 대한 지지력을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약화되고 있는 투자심리의 극복 여부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현·선물시장의 외국인 매매동향과 주요 센티멘트 지표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데일리] -LG투자 : 지수보다는 신뢰성과 센티멘트 변화 여부가 더 중요 -굿모닝신한 : 과도기, 가지치기를 통한 집중이 필요 -대투 : 탄력적 대응이 유효한 시점 -대우 : 중소형주에서 대형주에 대한 리스크 관리로 전환이 필요한 시기 -서울 : 상승국면 소외주중 외국인 선호종목군에 관심 -브릿지 : 어닝시즌 이후를 생각할 때 -동양종금 : 기존 모멘텀에 대한 한계 -한양 : 외국인의 선물 매매패턴 주목 -동부 : 20일선 지지 여부를 살필 때 -대신 : 중소형주의 기술적 반등에 초점 -동원 : 버틸수록 무겁게 보이는 주가 -교보 : 자연스런 조정과정으로 받아들임이 [뉴욕 증시]시소장세 후 이틀째 상승..다우,9200선 육박 다우와 나스닥이 시소장세를 펼친 끝에 이틀째 동반 상승했다.다우지수는 9200선에 육박했다. 유가는 소폭 상승했으며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버난케 이사 발언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5.79포인트(0.39%) 오른 9194.24포인트를,나스닥은 13.08포인트(0.77%) 오른 1719.1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0.50포인트(0.05%) 오른 988.61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4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300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718대 1510,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713대 1390으로 엇비슷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제약 하이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다우종목중엔 알코아 GE 등이 상승한 반면 하니웰 AT&T 등은 하락했다. 기술주중에서 선마이크로시스템의 낙폭이 컸다.선마이크로시스템은 전일 매출과 순익이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하면서 어닝 충격을 줬다.선마이크로는 19.3% 급락했다. AOL 타임워너도 6.8% 급락했다.AOL은 2분기 순익이 11억달러로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지만 순익의 대부분이 케이블채널 매각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의금 등 특별이익이라는 점에서 실망감을 불렀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 "110개 기업·단체서 70억"..민주 대선자금 공개 -동아 : 내년 7월 집단소송제 적용 -조선 : 서울,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남은시간 길어야 2년 -한겨레 : "대선자금 특별법으로 풀자" -한국 : 민주 대선자금 후원자·영수증은 미공개 -매경 : 가격비교 사이트, 알뜰 쇼핑객 몰린다 -서경 : 분양권시장 얼어붙는다 -한경 : 외국기업 유치 아시아 꼴찌 ◇주요기사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집단소송제 내년7월 적용(전 조간) -내달부터 근소세 경감..재경부 `간이세액표` 개정(전 조간) -개인파산 1년새 4.4배 늘었다(조선 등) -외국기업간 M&A 첫 심사..공정위(경향 등) -콜금리 인하로 투기우려 커져..하나經硏(동아) -생보 계약자에 주식 준다(한국) -국민은행 세계60위 농협 114위(한겨레 등) -국민은행 2분기 1146억 순손실(매경 등) -국민은행 "지점 120곳 폐쇄"(경향) -우리은행 BPR 시스템 `새바람`(한국 등) -LG카드 ABS 3900억 발행(한경 등) -`우리-삼성 방카` 8월 출범(매경) -김남구 동원지주 사장 "하나銀 인수 안해..2년뒤 카드업 진출"(조선) -국내 이통社 동남아 잇단 진출(서경)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500개중 고작 7곳(경향 등) -다음 경상이익 40% 감소(한국 등) -SK글로벌 분식회계 제재 연기(매경 등) -채권 현금매입 1조7천억 강제배분..SK글로벌 채권단(매경) -SKG 결국 법정관리 갈 듯(서경) -현대차 노사협상 의견 접근(한경 등) -현대상사 `정씨일가 지분` 완전 감자(조선 등) -현대산업개발 사외이사〉사내이사(한겨레) -中 위안화 절상 2~3년 안엔 없을 것..사카키바라 교수(조선) -"한국도 위안화절상 가세"..FT(경향 등) -"북, 9월 핵보유국 선언"..로이터 보도(매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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