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조합 직접 설립 공공지원’을 한다. 목동6단지 외에 나머지 13개 단지도 연내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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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 과정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한 ‘조합 직접 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양천구 관계자는 “목동6단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고시에 맞춰 조합 직접 설립을 위한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발주했다”며 “2025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조합정관과 선거관리 규정 작성, 창립총회 등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조합설립동의서를 신속히 징구해 조합설립인가 등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목동6단지 정비구역 지정으로 나머지 13개 단지도 탄력을 받아 연내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하는 것이 목표”라며 “목동6단지를 필두로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최첨단 미래형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