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유입 차단 총력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6월3~7일)
  • 등록 2019-06-01 오전 9:00:00

    수정 2019-06-01 오전 9:00:00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월31일 경기도 포천시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북한에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ASF 발생이 확인되면서 하루 뒤인 31일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ASF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원래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유행했었으나 지난해 8월 중국 내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올 들어선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북한 역시 지난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ASF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신고 지역은 중국과 접한 자강도 우시군 북상협동농장 1건이지만 정부는 발생국 사례를 봤을 때 남쪽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미 지난해 8월 중국 첫 발생 시점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역 강화에 나섰었다. 공항·항만의 국경방역을 강화했다. 6월부터는 관련법 개정으로 불법으로 외국 축산물을 들여오는 사람에 대한 과태료도 기존 10만~100만원에서 500만~1000만원으로 최대 50배 오른다.

또 6~9월 4개월 동안 수입산 돼지고기 취급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나 장부 기록관리, 판매신고 등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를 집중 홍보·단속한다. 6~7월엔 홍보 위주로 진행 후 8~9월엔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3일(월)

10:30 국장회의(이개호 장관·이재욱 차관, 세종)

△4일(화)

11:30 한돈 혁신센터 준공식(장관, 하동)

△5일(수)

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

10:00 FTA 농업인 지원위원회(장관, 세종)

△6일(목)

09:50 현충일 추념식(장관, 서울)

주간보도계획

△2일(일)

11:00 햇양파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대책 추진

11:00 동물용 살충·소독제 안전사용기준 마련

△3일(월)

11:00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제(2018년 12월 시행) 관련 집중 홍보 및 단속

△4일(화)

11:00 식품전공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힘 쏟는다

△5일(수)

06:00 쌀 전문가 가공 현장으로 달려간다

11:00 인삼 먹고 뼈 건강 지키세요

┗11:20 브리핑(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6일(목)

11:00 농식품부, 여름철 농업재해 추진대책 발표

11:00 2019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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