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이름을 A+센터로 바꿨다고 4일 밝혔다. 긴 이름을 줄여 이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활용도도 높인다는 취지다.
A+센터는 정부가 농식품 관련 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역별로 설치한 곳이다. 초기 창업 기업에 기술과 자금, 판매 전반을 지원한다. 2015년 6월 전남 센터(여수)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과 세종, 강원(춘천), 경북(구미)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한해 총 1800여 건의 상담과 500여 건의 창업을 지원했다.
A+센터란 이름에서 ‘A’는 Agriculture(농업)과 Aid(지원), Advanced(진전)을 뜻하고 ‘+(플러스)’는 센터의 지원으로 창업 기업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새 이름으로 농식품 창업기업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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