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주택수입 부진..해외수입으로 메꿨다`-하나

  • 등록 2010-10-05 오전 7:51:41

    수정 2010-10-05 오전 7:51:4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건설업에 대해 "주택수입이 부진하지만, 해외수입 증가와 안정된 해외 원가율 실현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빅5 건설사의 매출액은 주택수입 부진에도 불구, 활발한 해외부문 기성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8조604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542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와 같은 주택부문 매출 차감 등 일회성 손실요인 감소, 그리고 안정된 해외 원가율 실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을 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s)로 꼽았다.
 
이창근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경우 일회성 손실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8.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현대건설은 안정된 해외부문 원가율 유지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GS건설은 주택수입과 전년동기 일회성 수익 요인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3%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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