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반도체의 성장 둔화 우려 및 엔비디아(AI)의 실적, 주가의 고점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달 IT 업종에서 반도체보다 전기전자, 그리고 LG전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올해 3·4분기 양호한 실적(전년동기대비 증가) 속에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B2B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 신성장 사업 확대를 공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 변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4분기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내용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이 이전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