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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시상식에서 NH투자증권은 종합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영채 대표이사 취임 후 기존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외에 외부위탁관리운용(OCIO)와 발행어음 시장 진출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한 NH투자증권은 2019 금융투자대상에서 ‘종합 대상’까지 거머쥐면서 명실공히 2018년 최고 증권사로 인정받았다.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학계와 업계, 시장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마케팅 전략과 창의성, 경영 기여도, 고객 만족도 등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장인 연강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지난해 금융투자업계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잘 버텨낸 결과 증권사 순이익은 전년대비 10% 가까이 늘었고,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끌어올렸다”면서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