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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최근 들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임박으로 공항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돼 인구와 집값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2년8월 기준 3.3㎡당 매매가가 726만원에서 지난달 909만원으로 25% 넘게 올랐다. 전용 84㎡로 환산하면 약 5000만원 이상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76.8% 올랐다. 최근 5년 새 영종지구 인구는 3만6662명에서 6만6405명으로 약 2배 정도 늘었다.
또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지난 4월 개장한 데 이어 1만50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1만석 규모의 실외공연장, 대형 컨벤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