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는 당초 이번 주 후반 파리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27일(현지시간) 공모 조건을 재검토하겠다며 일단 보류했다. 하지만 상장 재추진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디저는 지난달 말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공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애플이나 스포티파이 등 음악 스트리밍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실탄을 확충,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었다. ☞관련기사: 스트리밍업계 경쟁심화…佛 디저, 상장 추진하지만 기업공개 시장이 녹록지 않자 일단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