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얼마나 그리고 언제까지 더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의 답은 2003년 이후Asia ex Japan, GEM, Pacific, Global 등 한국관련 4대펀드의 합계 평균 비중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9년 이후 외국인 지분율의 역사적 수준을 감안했을 때 추가 여력이 있고, 여기에 외국인이 한국을 본격적으로 사기 시작한 7월 10일 이후 지분율이 증가하고 있는 종목과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두산중공업(034020), LG화학(051910), GKL(114090), 현대그린푸드(005440), S-Oil(01095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의 종목과 화학, 철강, 미디어, 운송, 유통 업종을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해외 증권예탁증권 발행 미확정”
☞두산중공업 "伊 발전설비사 인수 협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