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수급 개선되나 주식 매력은 부족-현대

  • 등록 2009-02-24 오전 8:18:06

    수정 2009-02-24 오전 8:18:0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증권은 24일 NHN(035420)에 대해 내달 13일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예정돼 있어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NHN은 과거에 비해 둔화된 이익 모멘텀 등으로 주식가치 매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비중 1.84%로 코스피200 특례편입시 약 550억원 규모의 주식 수요가 발생될 것"이라며 "이는 일평균 거래대금 1.44배 수준으로 수급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NHN은 코스피200 특례편입 예정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익가시성 등으로 주가 강세를 시현 중"이라며 "그러나 예전보다 둔화된 이익모멘텀과 시장 및 해외업체대비 할증된 주식가치 부담으로 주식가치 매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NHN은 경기침체로 온라인광고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개선의 한계를 노출했다"며 "1분기 실적은 게임부문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광고시장 축소로 과거에 비해 확연히 저하된 성장세와 수익성 정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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