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4분기 위버스 멤버십으로 모멘텀 확대-대신

  • 등록 2024-08-08 오전 7:42:38

    수정 2024-08-08 오전 7:42:3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4분기 위버스 멤버십으로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가는 종전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8만 1500원이다.

하이브는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405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하락한 509억원을 기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에도 어닝 쇼크 기록한 이유는 BTS 비수기 규모의 경제 감소로 이익률 하락, 게임, 디어스, 시프트 등 신사업의 초기 비용 발생 영향”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다만 위버스 멤버십을 계기로 4분기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위버스 구독형 서비스의 경우 ‘이벤트 우선 참여권’이 포함되어 있어 팬덤 니즈가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기존에는 DM이 서비스에 포함돼 있어 소수의 아티스트만 적용 가능했다면 이번에 발표한 모델은 모든 아티스트가 바로 적용이 가능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아직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향후 구독료 및 참여 아티스트 그룹 수가 공개되면 이에 따른 성장성 확인이 가능하여 모멘텀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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