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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온라인 쇼핑 및 중고거래 활성화에 더해 최근 살인적 고물가 속 집 근처 편의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지난달 택배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방법은 세븐앱 회원가입 후 택배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기입하고 지정한 점포로 방문하여 물품을 맡기면 된다. 회원 ID당 1일 1회 이용 가능하며, 기간 내 총 1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무게와 내용물 제한 없이 가로·세로·높이 합 160㎝ 이하에 무게 20㎏ 이하 내에서 박스타입 구분 없이 동일한 택배비를 적용한다. 또 점포 내 무인택배기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1만 4000여개의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물품을 지정 장소까지 편리하게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다. 배송기간은 점포에 택배를 맡기면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물품이 집하된 뒤로부터 2일 이내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이비즈 팀장은 “최근 택배 요금이 상승하고 소형 택배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택배를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 택배 수요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들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