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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워싱턴D.C에서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 및 모회사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창양 산자부 장관 주재 행사에서 체결
이번 업무 협약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됐다.
두산, 로크웰에 협동로봇 제공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장기적으로 협동로봇 제품을 제공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두산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은 친환경 에너지 및 소형 건설장비 사업부터 로봇,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에드 모어랜드 부사장은 “역사적인 한미정상회담 기간에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빠르게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지속 가능성 등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