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모집 비중 24.3%…전년比 1.3%p 상승

전국 198개 일반대학 정시 8만4175명 선발
30일부터 접수…내달 29일까지 대학별 전형
정시 모집인원 중 90.3% 수능전형으로 뽑아
  • 등록 2021-12-23 오전 8:03:17

    수정 2021-12-23 오전 8:08:08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12월 3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비중은 24.3%로 전년(23%)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교육당국의 정시 확대 정책에 따라 수시 비중이 작년(77%)에 이어 올해(75.7%)도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22일 4년제 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98개 대학의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지난해(34만7447) 대비 894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정시 모집인원은 8만4175명으로 지난해(8만73명)보다 4102명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정시전형별 선발비율은 △수능전형 21.9%(7만5978명) △실기·실적전형 2.2%(7470명) △학생부종합전형 0.1%(347명) △학생부교과전형 0.1%(201명) 순이다. 정시 모집인원(8만4175명) 중에선 90.3%를 수능전형으로 뽑는 것이다.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대학별 전형은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전반의 등급·성적 분포를 통해 영역별 유·불리를 파악해야 한다”며 “미리 추려놓은 정시 지원 대학 후보군의 구체적 환산점수를 산출해 실제로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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