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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34억 9508억원보다 125.2% 늘어난 78억 7000만원이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이 2배 이상 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 5억 7199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22억 766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인텍플러스는 올 들어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공급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올해 2월 25일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비오이(BOE)와 25억 6363억원 상당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해는 1분기부터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매출액이 늘어나는 한편, 연초부터 국내외에서 장비 공급계약도 이어지고 있어 연간 실적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인텍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후공정 패키지 외관검사장비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수년간 지속한 거래처 확대와 사업 다각화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