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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뵈는 피코크 제수용품은 떡국떡부터 사골육수, 각종 전, 떡갈비, 식혜, 당면에 이르기까지 총 47종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4년 설을 앞두고 처음으로 피크크 전 6종(오색꼬지전, 모듬전, 빈대떡, 고기완자전, 동태전, 해물전)을 선뵌 바 있다. 이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상품 가짓수 및 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차례를 간편하게 지내는 경향이 확산하면서, 이마트는 이번 설 기간 피코크 제수용 간편가정식 매출이 전년보다 15~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가 간편 제수음식을 시장에 선보인지 3년 만에 매출이 12배 가량 증가하며 명절 대목의 조연이 아닌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품개발에 힘쓰는 한편 기존 상품들도 필요에 따라 리뉴얼, 단량조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