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등 '2018년 문화관광축제'

문체부, 41개 문화관광축제 발표
‘육성축제’도 40개 선정해
  • 등록 2017-12-29 오전 7:00:00

    수정 2017-12-29 오전 7:00:00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가오는 무술년을 대표하는 축제에 화천산천어축제·무주반딧불축제·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국내 41개 축제를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무주반딧불축제·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3개는 대표 축제로, 강진청자축제·담양대나무축제·문경전통찻사발축제·산청한방약초축제·이천쌀문화축제·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평창효석문화제 등 7개는 최우수축제로 각각 뽑혔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올해 대표축제로 승격됐고, 평창효석문화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2018년 문화관광축제 41개에 대해서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릉커피축제·대구치맥페스티벌 등 40개는 내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육성축제는 국가 예산 지원은 받지는 않지만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홍보·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축제가 다양한 특색을 가진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문화관광축제를 명예 졸업한 ‘글로벌육성축제’ 등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11월 1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0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0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06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