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색 회의장으로 해외 관광객 '유혹'

  • 등록 2015-04-02 오전 6:01:00

    수정 2015-04-02 오전 6:01:00

지난 1일 열린 ‘국내 MICE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가 이색적인 회의장과 체계화된 조직개발 기법으로 해외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유치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1일 ‘국내 MICE 관계자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포상적인 성격의 관광을 뜻하는 인센티브 관광, 특히 해외 인센티브 관광 단체의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관광공사와 킨텍스, 에버랜드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인센티브 관련 국제회의기획업체, 국제전시기획업체, 여행사 등 3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2015년 경기도 인센티브 관광 유치·개최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킨텍스 시설답사와 설명회, 에버랜드 연계시설(자동차 박물관, 호암미술관) 답사와 팀빌딩 프로그램(팀원들의 작업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을 높이는 조직개발 기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기존 전시회에 집중했던 킨텍스와 테마파크로만 인식됐던 에버랜드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손색없는 킨텍스의 매력과, 이색적인 행사 공간과 체계화된 팀빌딩 프로그램을 갖춘 에버랜드를 어필하며 호응을 얻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색적인 행사장소와 차별화된 팀빌딩 프로그램은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 선정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 요인”이라며 “연중 인센티브 단체에 최적화된 유니크 베뉴(이색적인 회의 · 연회장소)의 체계적인 발굴·홍보,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인센티브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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