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Q 최대 실적..수익성 개선 지속-현대

  • 등록 2014-10-13 오전 7:40:24

    수정 2014-10-13 오전 7:40:2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증권은 13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추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7만원은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79% 증가한 1조7000억원, 996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 G3와 애플 아이폰 6·6플러스 및 일본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하 증가로 기판과 터치윈도우, 광학솔루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일반 조명 매출비중 확대로 LED 부문의 적자 축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영업이익률은 5.8%로 2010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예상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도 5.2%로 추정돼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부품산업의 비수기 영향에도 아이폰6 수요 호조 지속과 우호적인 달러-원 환율 추세를 고려할 때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 15% 증가한 7조원, 3927억원을 기록하며 중장기 수익성 개선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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