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2조707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7759억원에 그쳤다”며 “7개의 신규점 오픈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 침체와 의무휴업 점포 수 확대로 기존점 성장률이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도 영업규제 강화와 경기침체로 실적 개선을 전망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지난해는 4월부터 의무휴업이 시작됐는데 올해에는 연간 반영돼 1분기 실적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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