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올해 보고서에선 작년의 실제 배출량 실적 및 감축 성과와 함께 에브리데이 통합 등 대내외 이슈사항을 반영해 미래 예상배출량(BAU)을 재산정했다. 새로운 감축아이템도 추가 발굴해 담았다.
이마트는 2030년까지 운영효율 개선과 설비 교체, 상쇄배출권 확보와 재생에너지 투자로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32.8%를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는 작년 실적 성과를 반영해 감축 테마를 새롭게 조정했다. 합병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배출량을 BAU에 반영하고 추가 발굴된 감축 아이템들을 적용했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이마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리스크 대응을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ESG담당 및 ESG경영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제도대응 및 넷제로 전략과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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