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14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ESG 실천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여수·대산·울산 사업장 노조위원장과 총괄 공장장 등이 모였다. 이처럼 여수·대산·울산사업장의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롯데케미칼 노사는 창조적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모두가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이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회사 측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함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번 노사 상생 선언으로 하나가 된 노사가 회사 발전의 추진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롯데그룹 화학군 내 계열사 전반에 노사 협력 문화의 긍정적 영향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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