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IBK

  • 등록 2021-12-13 오전 8:01:37

    수정 2021-12-13 오전 8:01:3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마이크로디지탈(305090)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1년간 마이크로디지탈이 공시한 판매 공급계약은 약 130억원으로 매출 대부분이 내년 연말까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증가한 매출에 힘입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경우 기술특례 상장 이후 첫 흑자경영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서 시장의 높은 관심 나타날 전망이다.

이건재 연구원은 “바이오 산업은 미국과 유럽지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라면서 “지난 2019년말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 한 이후 다수의 국내 기업들과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장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두 개 상장사에 일회용 배양시스템을 공급하며 상업성과 양산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은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 시키겠다는 국내 최대 기업의 투자계획과,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반도체, 디스플레이처럼 성장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아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 대한 시장 관심 점차 고조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일회용 배양시스템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 외에도 최근 2D백 또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바이오 상장기업에 초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며서 “바이오 부품 및 장비 분야에서 높은 이해도와 경쟁력을 보유하고있어 국내 바이오 산업 장비 국산화의 첨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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