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문체부 차관 “승강제 대회, 그 역활 매우 중요”

12일 탁구 승강제대회 개막전 현장 찾아
  • 등록 2021-06-13 오전 9:51:59

    수정 2021-06-13 오전 9:51:59

12일 열린 대한탁구협회 주최 승강제 대회 개막전 현장을 찾은 김정배 문체부 2차관(사진=문체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승강제 대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은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코리아탁구장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승강제 대회 개막전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승강제 대회는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이다.

이날 김 차관은 개막전 현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정취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500명 내외로 꾸준하게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달 4일까지 연장되는 등 체육대회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김 차관은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참석자 동선 통제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유남규 부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탁구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작년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강제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구조를 통합, 생활체육을 통해 전문체육까지 연결해주는 선진형 스포츠 체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축구 종목에서 시작해 2020년 탁구, 야구, 당구 종목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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