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아이폰 우려 과도..실적개선 주목할 때-유진

  • 등록 2013-09-16 오전 7:39:45

    수정 2013-09-16 오전 7:39:4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주요 공급처인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판매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3분기부터의 실적 개선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2012년 아이폰5 출시 이후 판매량이 예상을 크게 밑돌며 대대적인 재고조정이 이뤄졌던 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애플이 중국 3대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데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4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0.9%, 20.8% 늘어난 7조2881억원, 442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3분기 이후 패널가격 안정세 전환과 내년 TFT-LCD 산업의 성장세 전환, UHD-TV 성장 등을 고려할 때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 역시 저평가돼 가격 면에서도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 관련기사 ◀
☞LGD, 주가하락 펀더멘털과 무관..하반기 영업익 1조 가능-현대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패널 점유율 30% 넘었다
☞[특징주]아이폰 실망감에 애플 관련株 이틀째 ‘우수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