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항공수요 회복..목표가↑-신한

  • 등록 2009-10-08 오전 8:15:43

    수정 2009-10-08 오전 8:15:43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내년부터 항공수요 회복으로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8일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과 여객수요를 유발하는 환율 하락, 연휴일수 증가로 항공수요 회복과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요율인 일드(yield)는 올해 국내 출국자수 부진과 신종 플루로 인한 수요 감소로 하락이 불가피했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인 국내 출국자수 증가로 동반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올해 795억원에서 내년 5024억원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대표적인 환율 하락 수헤주"라며 "환율이 100원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은 305억원 증가하며 53억달러에 달하는 순외화차입금에 대한 외화관련이익 증가세로 세전이익은 6801억원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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