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투자, IT·바이오 특화 창투사로 자리잡아-푸르덴셜

  • 등록 2007-06-11 오전 8:45:30

    수정 2007-06-11 오전 8:45:3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1일 넥서스투자(019430)에 대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에 특화된 중견 창투사"라고 평가했다.

성병수 애널리스트는 "넥서스투자는 전신인 부산창투를 현 대표이사가 2003년 인수해 2년에 걸쳐 정상화시킨 중견 창투사"라고 밝혔다.

그는 "넥서스투자가 인수당시 100억원에 달하던 부채를 대부분 상환하고 부실자산을 전액 대손처리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면서 "투자수익과 투자조합 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익구조도 안정됐다"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2003년 3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후 2006년에는 농업 부문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면서 "최근 200억원의 기업구조조정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해 총 700억원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조합 규모가 커지면서 관리보수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출자비율 만큼의 지분법이익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스닥 시장의 활황과 기업공개(IPO), 우회상장 추진 등으로 투자회수 금액이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BHK는 이미 상장되어 있으며, 화성바이오팜은 테코스를 통한 우회상장을 마무리했고, 세실은 하반기 IPO를 추진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일부 업체는 우회상장 등을 통해 예정보다 빠른 코스닥 상장 가능성도 있다는 것.

성 애널리스트는 "고유계정에서 가장 큰 투자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천지산은 이미 개발된 항암제에 대해 임상1상을 마치고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며 "2008년 IPO를 추진중에 있으며 2상이 통과되면 넥서스투자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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