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13시간 이상 지연

  • 등록 2024-09-15 오전 11:29:48

    수정 2024-09-15 오전 11:34:4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체 결함으로 항공편이 13시간 30분 지연돼 승객 157명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제주항공)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 시간) 출발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현지로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이날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음식을 제공했다. 향후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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