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길동 삼익파크 시공사 선정…도시정비 5조 돌파

지하 3층~지상 35층 1501가구…4746억원 규모
올해 15개시공권 획득…누적수주액 5.3조 돌파
  • 등록 2022-12-04 오전 10:28:55

    수정 2022-12-04 오후 9:20:4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5일 재건축업계에 따르면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3조8993억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프랑스어로 Dieu(신·우상)에 FORET(숲)를 합친 합성어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신들의 정원을 의미한다.

삼익파크아파트 ‘써밋 듀 포레(Dieu FORET)’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써밋 듀 포레’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가 설계를 맡았다.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등 총 5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한다. 여기에 원안대비 1940.5㎡(약 587평) 늘린 총 7084.3㎡(약 2143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강동구 최초의 35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진1구역 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5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가 선정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것은 대우건설 주거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위상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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