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64차 북경 국제우주대회 참가

  • 등록 2013-09-22 오전 11:30:00

    수정 2013-09-22 오전 11:3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이 23일~2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64차 국제우주대회(IAC :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 참가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국제우주연맹(IAF),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학회(IISL) 공동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우주개발기관·학계·산업계 등에서 매년 3000여명의 우주개발 관계자가 참가하는 우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대회기간 중 우리나라는 NASA 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협력회의 개최 및 항우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우주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NASA(미국)와의 한-NASA 달 탐사 협력방안 논의를 포함 JAXA(일본), DLR(독일), 유즈노예(우크라이나) 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양자회의 개최를 통해 기존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기술전시회장에 설치되는 항우연 홍보부스(규모 36㎡)에는 아리랑 5호 1/3 모형, 아리랑 2호,3호 위성영상 터치 스크린, 산업체 주요 개발품 실물모형 등이 전시된다.

또한 국내 항공우주관련 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 10명도 ISEB(International Space Education Board) 학생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들은 Head of Agency Q&A Session에 참가하고 학생 논문을 발표한다.

전시부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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