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지·신내2 등 시프트 1159가구 공급

  • 등록 2009-09-13 오전 10:27:09

    수정 2009-09-13 오전 10:34:15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1159가구가 공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이번주에 중랑구 신내2지구, 은평뉴타운 등에서 시프트 1159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중랑구 신내 2지구 866가구, 서대문구 은평뉴타운 내 2지구 247가구, 송파구 장지지구 1단지 46가구 등이다.

시프트는 2년 마다 SH공사와 재계약을 통해 2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전세금은 주변 시세의 80%선에서 정해진다.

신내 2지구는 중랑구 묵동과 신내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봉화산 근린공원, 동구릉과 태릉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까지는 도보로 10~15분 거리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78㎡(23평)에서 114㎡(34.48평) 규모의 시프트가 나올 예정이다.

장지1단지는 서남쪽에 위치한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접근할 수 있고 자가용으로 단시간에 중부ㆍ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대모산, 장지천, 장지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과 인접해 있다. 113㎡(34.18평) 4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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