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벤처기업협회·콘텐츠제공업체·협력 및 유지보수업체·정보통신공사협회 CEO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KT는 이번 상생방안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오는 2012년까지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4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6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부적인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개방형 IPTV·오픈마켓사업·개방형 플랫품 등을 활용해 누구나 콘텐츠·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비즈니스모델(BM)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IT분야 기업체·연구소·정책당국의 핵심 리더들이 모이는 IT CEO포럼을 구축, 정보기술 교류와 사업협력을 통해 IT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채 KT회장은 "KT의 역량을 협력사에 더하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는 폐지하며, KT와 협력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온 성과는 함께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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