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신약개발 인프라에 6억 투자

  • 등록 2002-01-14 오전 9:32:24

    수정 2002-01-14 오전 9:32:24

[edaily]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방사광 가속기에 최신의 X-선 측정기를 설치하는데 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사용시간 부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속기에 대해 충분한 사용시간을 확보, 신약발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포항가속기연구소는 기기 성능 개선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를 비롯한 산학연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방사광 가속기는 초고속 신약발굴의 초석인 구조유전체학 및 단백질체학 분야에 필수적인 기기로 정부와 포스코가 1500억원을 들여 건설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연구개발 중심의 국내 바이오 벤처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 바이오 벤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세계적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 투자는 신약연구 벤처들이 경쟁력 있는 핵심 기술들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R&D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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