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 141억…“하반기 기존 IP 서비스 강화”

매출 784억 전년比 16% 감소, 당기순손실 44억
신작 부재 상황서 광고선전비 증가 등 영향
하반기 ‘검사’ 등 주력 IP 라이브서비스 강화
  • 등록 2023-08-10 오전 7:48:12

    수정 2023-08-10 오전 7:48: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올 2분기 1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로 전분기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플랫폼별로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게임 ‘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종합 메타스코어 81점을 받는 등 신작급 규모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일일 활성 이용자(DAU)도 전분기대비 65% 늘었다. 국내에선 151%, 북미·유럽에선 74%가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올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달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 또한 철저히 준비해 IP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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