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 등록 2023-04-30 오전 10:17:51

    수정 2023-04-30 오전 10:17: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톤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사빈 윌헬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디지털멘탈헬스센터장(왼쪽)과 김형숙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센터장 김형숙)가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디지털멘탈헬스센터(센터장 사빈 윌헬름)와 공동연구 및 연구 성과 연계를 위한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은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부속병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의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디지털멘탈헬스센터는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수행중인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뇌인지-행동 간의 기초연구 및 범 국가차원의 웰니스 콘텐츠 유효성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양대 김형숙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과 하버드 의대 사빈 윌헬름 디지털멘탈헬스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형숙 센터장은 “디지털 치료제와 웰니스 콘텐츠가 뇌인지 기능의 관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국제연구를 통해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연구 성과를 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디지털치료제 관련 연구 및 뇌신경과학·AI 기반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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