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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8일 ‘디오, 업황과 매각이슈에 대한 관심’ 보고서를 냈다. 디오는 디오홀딩스 등 최대주주 지분 30%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디오의 30% 지분가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약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오 주가는 인수자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조은애 연구원은 “디오의 매각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디오의 주가 수준은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으로 매각에 대한 밸류이션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주가는 빠르게 우상향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도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업황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디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1476억원, 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추정된다. 디오의 지난해 호실적 배경엔 내수가 30% 성장했고 1대 수출 지역인 중국향 매출액이 36%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디오(0398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5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