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국 가맹점과 상품 전시회 진행…"상생·운영 소통"

올해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
점포 운영 효율성·수익 높일 시스템도
  • 등록 2019-02-17 오전 9:35:34

    수정 2019-02-17 오전 9:35:3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25는 전국 가맹점과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3000여개 점포의 2만여명 경영주와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다.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히트 예감 상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GS25는 본부가 제공하는 경영주 상생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영주가 없도록 상품 전시회를 상생지원 제도의 홍보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상생 지원 코너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점포별 맞춤 상담을 통해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가 보다 발전된 노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

아울러 가맹 경영주만을 위해 준비한 리조트 이용 방법과 경영주 전용 보험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린다.

또한 점포 유형화 시스템, 챗봇지니, 고객 셀프 계산대 체험 등 현재 적용되고 있거나 향후 적용될 점포 운영 효율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GS25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7~2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진 GS리테일 MD(상품기획)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회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GS25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제휴 은행 고객은 GS25에서 출금을 진행할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만큼 지난해 GS25 ATM(CD)을 통한 거래액은 10조원을 넘었다.

금융 플랫폼 이외에도 GS25는 택배, 공공 요금 수납, 하이패스 충전 등 생활 편의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생활 편의 서비스 이용은 6700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적으로는 혼술, 혼밥족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미코노미, 소확행 트렌드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정서적인 변화를 반영,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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