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안전성 높인 '통영 굴' 판매

  • 등록 2013-10-06 오전 10:47:13

    수정 2013-10-06 오전 10:47:13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일본 원전 공포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통영 굴의 안전성을 알리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0월 중순 예정인 첫 경매에서 산지 물량을 확보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햇굴’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통영 굴 양식장과 계약을 맺고 협력업체에 선급금 4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행사 1차 물량으로 20톤 가량을 준비했다.

특히 지정 양식장 운영과 자체 검사를 통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1차로는 치패부터 수확까지 양식 전 단계를 까다롭게 관리해 생산하며, 2차로는 ‘롯데안전센터’에서 노로 바이러스, 대장균, 비브리오균, 방사능 등 10여개 검사를 통과한 상품만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가 굴의 유통 이력을 검색할 수 있도록 포장 봉투에 수산물 이력 QR코드 및 번호를 기재해 상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가격은 봉지굴 한 봉(35g)에 1800원이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최근 일본 방사능 공포로 인해 제철을 맞은 굴 양식 어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어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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