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_구름`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1층),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된 미디어아트(2층),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인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모바일을 이용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누구나 손쉽게 앱을 만들어 판매하는 스마트커머스 등 생활 영역과 결합된 첨단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됐던 스마트로봇도 전시된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외 3명이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여수 세계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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