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외형확대가 중요한 시점-굿모닝

  • 등록 2008-02-19 오전 8:26:36

    수정 2008-02-19 오전 8:26:36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에 대해 2008년에는 외형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인터넷광고시장이 38%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반면, 다음의 시장점유율은 15.7%에 그쳐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며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 및 외형성장의 과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또 다음이 IPTV 사업에 직접 진출함에 따라 설비투자(CAPEX) 집행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선별 통신사업자와 비교해 어느 정도의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는 지, 사업진행의 구체적 성과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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