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강남재건축 상승 제한적..불안재연 우려상존"

  • 등록 2005-11-29 오전 8:02:33

    수정 2005-11-29 오전 8:02:3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건설교통부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에서 "세제 강화와 금리 상승 등으로 투기적 가수요가 감소하고 실수요 위주의 주택공급 확대로 주택 매매가격은 안정세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불안조짐을 보이는 재건축에 대해서는 "강남 재건축도 입주권 양도세 강화와 송파 및 판교 신도시 등 공급 확대로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건교부는 "강남 재건축투자자의 경우 지금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도 분양 및 입주시기는 대부분 2010년 이후이고 그 때쯤이면 강남 3구에 새로운 하나의 구가 들어서는 것과 같은 7만~8만호의 물량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후속입법 등이 차질을 빚을 경우 재건축 상승 기대감이 증폭돼 시장불안이 재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에서 매도 우위에 있다고 답한 중개업소 비율은 지난 10월10일 70.3%에서 11월21일 현재 65.3%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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