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70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3.1% 하회했다.
국내 가맹사업 부문 940억원, 비가맹 부문은 257억원을 시현했다. 라운드수는 2437만회로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65억원으로 5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사업 중심의 내수 실적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분기 누적 기준 가맹점수 2310개, 회원수 450만명은 골프존 내수 실적의 버팀목이다.
해외 사업 확장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2023년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1.8%p 오른 14.1%를 추정했다.
골프존은 북미 골프펍 사업을 2022년 1개에서 2023년 4개로 확대한다. 2022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네티컷 매장은 연간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스크린골프장 출점 재개와 시뮬레이터 판매망 확장을 예상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이연된 수요가 올 상반기부터 회복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