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낙선인사…"많은 분께 죄송…책임느끼며 정진할 것"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선인사 글 올려
  • 등록 2020-04-16 오전 1:48:33

    수정 2020-04-16 오전 1:48:33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신보라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4·15 총선 패배를 인정하며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보라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연합뉴스)
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파주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과분한 사랑과 지지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족한 제게 응원해주신 많은 유권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파주갑 유권자 여러분께 외쳤던 그 마음 그 의지,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당의 최고위원으로서도 수도권 선거패배 등 참담한 결과에 고개가 숙여진다다. 죄송하다”며 “당원으로 돌아가 무겁게 책임느끼며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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