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3~26일 청주서 제8회 도시농업박람회

그린 오피스·옥상정원·기능성 텃밭 등 소개
방송인 김미화 '토크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 등록 2019-05-22 오전 6:00:00

    수정 2019-05-22 오전 6:00:00

한 중학교의 텃밭 체험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3~2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텃밭이나 옥상정원 등을 통한 농업 체험 기회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는 주제로 그린 오피스나 옥상 정원, 기능성 텃밭 등을 소개한다. 방송인 김미화 씨의 씨티 팜 토크 콘서트, 도시농업인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이 열린다.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3.3㎡(1평) 텃밭 경진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있다.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 워크숍,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등 학술 행사도 열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의 외청인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행사가 열리는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약 20여명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첫날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농업은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공급 역할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거리를 좁히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도시농업 참여자 수가 212만1000명으로 총 1300헥타르(㏊·약 1300만㎡)의 도시텃밭을 가꾸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2010년 15만3000명 104㏊에서 10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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