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BMW와 손 잡았다..전용 멤버십 카드 출시

  • 등록 2017-08-27 오전 10:00:00

    수정 2017-08-27 오전 10:00:00

임영진(왼쪽)신한카드 사장이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김효준(오른쪽)BMW그룹코리아 대표와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가 독일의 수입차 BMW 고객을 위한 전용카드(BMW 멤버십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BMW그룹코리아와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BMW그룹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새로운 카드를 출시한다.

또한 신한카드는 BMW그룹코리아와 함께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BMW그룹코리아 전용 맞춤형 자동차 금융도 개발키로 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개인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의 다양한 고객군을 잠재고객으로 유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프리미엄 자동차를 대표하는 BMW 차량을 구매하는 신한카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적인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BMW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따뜻한금융’ 실천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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