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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딸기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산청·담양·밀양·거창 지역의 프리미엄 딸기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으로 단계딸기(750g·1만1500원), 거창딸기(750g·8900원), 죽향딸기(500g·9900원), 담양딸기(500g·7980원) 4종을 준비했으며 전량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준비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 했다. 특히 단계딸기는 경매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던 상품으로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산지직거래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딸기를 별도로 운영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일반 딸기에 비해 많게는 2배까지 가격이 높음에도 맛과 품질에 대한 선호로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딸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딸기는 전년대비 23.8% 매출이 신장해 일반딸기 신장률인 6.8%를 크게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