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재테크] ‘우체국의 변신’ 택배를 깎아주네요

  • 등록 2006-09-01 오전 8:15:24

    수정 2006-09-01 오전 8:15:24

[조선일보 제공] 요즘 민간 택배회사들이 많이 늘어났지요?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서 그런지 독점적 위치를 누려 왔던 우체국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요금 할인제도가 다양해졌습니다. 개인이 우체국택배(기본 4000원부터)로 소포를 한 번에 두 개 이상 보내면 10% 깎아준다네요. 할인율은 소포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10개 이상이면 15% 할인됩니다. 또 월 50개 이상 소포를 계속 보낸다면 별도의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등기소포(기본 3500원부터)를 2개 이상 보낼 때에도 10% 할인 혜택을 줍니다. 국제특급우편(EMS)도 한 번에 10통 이상 보내거나 혹은 요금이 100만원 이상 나오면 전체 요금의 5%를 깎아줍니다.

만약 우체국을 자주 이용한다면 우체국-LG카드(초년도 연회비 면제, 연 120만원 미만 사용시 1만원)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등기나 택배, 국제특송을 보낼 때 이용금액의 10%를 월 1만원까지 깎아 줍니다. 또 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나서 3개월 이내에 등기, 택배 등을 이용하면 현금 1000원을 돌려줍니다. 5만원 이상 결제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습니다.

참! 우체국에서도 5000원 이상 돈을 내면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거든요. 우편요금을 다 낸 후엔 영수증 안 끊어 주니까 꼭 미리 말씀하세요.

최근 우체국이 시작한 등기우편물 대리 수령인 서비스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우편물을 받을 수 없을 때 약국이나 수퍼, 이웃 등을 대리수령인으로 지정해 두면 대신 받아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체국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합니다.

등기우편물 희망일 재배달 서비스도 있는데, 등기우편물을 못 받은 고객이 날짜를 지정하면 첫 방문일로부터 5일 이내에 다시 배달해 주는 겁니다. 해외 출장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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