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금융 약세 마감..바이오 제약도 하락

  • 등록 2001-09-20 오전 8:21:43

    수정 2001-09-20 오전 8:21:43

[edaily] 19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는 장초반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결국 내림세로 마감했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2.60% 하락했고 S&P은행지수는 1.28% 밀렸다. S&P보험지수도 1.20% 내렸다. 나흘간의 휴장으로 3분기 수익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미국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은 전일보다 5.59% 하락했다. 찰스 슈왑은 또 8월중 고객자산이 지난달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레만브라더스는 2.02%, JP모건은 2.09% 빠졌고 메릴린치도 3.29%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밖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전일의 폭락세를 이어가 5,04% 밀려났다. 씨티그룹과 뱅크원은 각각 2.26%, 4.84%씩 내렸으며 플릿보스턴은 0.02% 떨어졌다. 바이오주와 제약주도 약세장을 연출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전일보다 0.98% 하락했고 나스닥 바이오 지수도 1.80% 내렸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1.31% 떨어졌다. 특히 제약 실험연구가 위기에 처한 테바 파머수티칼 인더스트리와 프레이시스 파머수티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자사의 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발표했었던 테바는 3.98%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프레이시스는 20.52%나 폭락했다. 암겐이 전립선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프레이시스와의 공동연구를 끝냈다고 밝힌 것이 악재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발표직후 35%까지 밀려났었다. 그 외에 이뮤넥스는 4.21%, 바이오겐은 0.86% 빠졌으며 암겐은 2.4% 내렸다. 제약주 중에서 화이자는 2.06%, 머크는 0.65% 떨어졌고 브리스톨 마이어는 0.86% 하락했다. 릴리엘리는 3.15%의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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