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약 석 달 전부터 전복 양식장 및 협력사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40t가량의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또 양식장들이 전복 폐사율이 높아지는 한여름 고수온기 이전에 상품을 출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시점에 계약을 진행, 저렴하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다음달 1일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삼계탕/백숙’ 전 품목은 오는 18일까지 20% 할인 판매에 더해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또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000원 할인된 1만3480원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